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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가족이었대도 그랬을까... (2022-01-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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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월) 늦은 오후.

처음에 근무일에서 토요일을 빼 주면서
복지 운운해가며 그렇게 생색을 내더니,
오후 알바생 바뀔 때마다 그 알바생이 혼자 할 수 있을 때까지
몇 주를 아침 7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일하면서 교육하라는게
니들한텐 복지니?
(feat. 고정월급제, 수당없음)
 
명절이다, 1월 1일(토)이다,
일할 알바가 없다고 하면 흔쾌히 일하고,
툭하면 쉬는 주말에 카톡을 해서
지금 알바생한테 이렇게 얘기해라, 왜 그러는지 알아봐라 등등
이런저런 지시를 해도 군말 없이 시키는 대로 했건만...

정말 양아치들이세요?

처음부터 친구였는지조차 의심스러운 놈은
거기에 조용히 동조하면서 나 과로사하라고,
겨우 교육 다 시켜놓으면 그만둘 지 조카를 방학 단기알바로 꽂았네?
난 뒤에서 그런 계획을 하고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간만에 귀여운 조카 보겠다고 바보같이 웃었더랬다.

정말 제 가족이었대도 그랬을까...
아니 적어도 직원이 소모품이 아닌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고 해도
하루 14시간 반을 일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었을 텐데...
질린다 정말...


1월 5일(수) 덧붙임.

아침부터 카톡으로
그럼 지금과 똑같이 하고 월급을 20만원 깎아서 근무하면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정말 기가 막혀서 웃음만...

3일(월) 오후에, 너희같은 인간들이랑은
더 이상 상종도 하기 싫어서 그만두겠다고 할 순 없어서,
더 근무하면 폐를 끼치게 될 것 같아서 그만두겠다고 한 걸
정말 글자 그대로 받아들였나 보다.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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