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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 (2020-11-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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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9일 새벽
리드줄을 땅에 끌고 가는 빈이를 보고
어떤 아저씨가 다가가 데려가려는 것을
내 아이라고 말하며 막는 꿈을 꾸다.
빈이 모습이 생생해서 좋았던 첫 꿈...


2020년 9월 23일
엄마 드실 새싹보리 건조에 한창일 즈음이라 그랬는지
내 다리에 누워있는 빈이 응꼬에 마른 새싹보리 꿈이라니~!
보드랍고 따뜻한 빈이 감촉이 생생해서 더 보고 싶었어...


그리고 오늘 아침 8시경 꾼 꿈ㅡ
(운동선수팀 서포트 업무 모임에서 나들이 계획을 세우다가
희정쌤이 잠깐 화장실에서 의논 좀 하자고 하셔서 들어가는데,)
빈이가 화장실에 따라 들어오겠다고 해서 들어서 안는 꿈...
등털이 검은 빛이었던 것으로 보아 어릴 때 모습이었나 보다.
이렇게 선명했던 빈이 꿈은 처음이다.
착한 내 새끼,
언니 생일이라고 와 준 거니...



2021년 2월 5일
누군가 자신의 조그만 장아지를 맡겨놓고는
계속 탱자탱자 나몰라라 하는 것에 화가 난 내가
강아지 주인에게 더 이상은 못 봐주니 데려가라고 하는 와중에
내 반려견으로 나온 빈이...
꿈 내용은 삭막하지만, 여전히 여리여리했던 내 새끼~♥


2021년 2월 28일
정류소에서 장거리 버스노선을 물어봤던 수의사와
어찌된 일인지 우리집 강쥐 둘을 목욕시켰는데,
둘째가 또렷하게 수야였던 꿈...
꿈에서도 수야가 착하고 털도 부드럽다고 얘길 나눴었다.


3일째 비가 내리던 2021년 5월 17일 아침
큰 베개를 베고 바닥에 누워있는 내 품에 빈이가 자고 있는 꿈...
빈이 모습은 실버블론드의 짧은 곱슬털인 걸로 보아 최근 모습이었는데,
베개 뒤로 옮겨가 자는 아이를 엄마에게 받아
오랜만에 배 위에 올려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으면서
충만해진 마음으로, 그래도 이렇게 가끔 꿈에 나타나 주니 살 것 같다고...

자각몽이었던 탓일까...
자꾸 꼼작거리는 내가 귀찮은 듯 문 뒤로 가 누운 아이에게 가서
그리웠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몸에 평소처럼 마음껏 얼굴을 묻던 난,
제발 자주 꿈에 나타나 달라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고
너무나 또렷하고 생생하게 느껴졌던 빈이는
어느 순간 10cmx10cm 정도 크기의 종이조각들로 변해버렸다.


2021년 5월 28일 아침
짧은 시간이었지만,
배 위에 마루, 좌 빈이, 우 수야로 행복했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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